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저서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김남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김성수 문화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김세준 극동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1부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정 행정 경험과 생활 정치인으로서 저자의 짤막한 소회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 패널이 주축이 되어 분당구 지역 현안과 미래를 위한 정치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 및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정치적 동반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김병관 의원 및 정성호 의원, 노웅래 의원, 김민기 의원, 임종성 의원, 김영진 의원 등이 함께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대변인은 현 대통령 직속 국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특별위원으로서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담금질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