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전문인재 육성을 토대로 유망분야인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VR/AR 체감형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해당 과정은 시행 2년차를 맞은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전문기업 메디치이앤에스와 함께 유니티 그래픽엔진 등 필수기술 함양과 현장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 제공 등 전문인재 육성을 추진함으로써 가상 및 증강현실 산업을 둘러싼 기업과 대중의 구인구직애로를 해소하는 바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공자 대상 6차시 기준의 온라인 이론학습(SBA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기업 연계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 등 오프라인 실무교육을 토대로 국제항해 규칙 교육 콘텐츠, 자동차 주행 AR 서비스,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심해탐험 가상현실 게임 등 유망 콘텐츠들을 직접 기획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SBA아카데미의 이번 교육과정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 및 증강현실 분야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결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쌓고, 해당 분야에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가상 및 증강현실 분야에 진출할 교육생들이 서울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서울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