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2일 오후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에서 '2020년 로봇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 설명회에서는 인천지역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새해에 추진될 각 기관 로봇기업 지원사업이 자세히 소개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이날 새해 정책자금, 글로벌화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창업 및 기술지원 등을 상세히 알린다.
국내 유일 로봇 관련 협회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보월드 개최계획, 로봇기업 인력양성, 기술지원, 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멘토링, 마케팅, 시제품제작, 투자 관련 교육 및 기술평가 등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설립 절차 등을, 서구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을 각각 소개한다.
인천TP는 스타트업 육성, 혁신성장지원, 스타기업 육성, 로봇 대회 및 로봇캠프 등 새해 지원사업을 설명한 뒤 간담회를 통해 로봇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는 관계자는 “올해 인천시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세웠다”며 “사업 첫해인 새해부터 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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