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가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정 대표는 지난 20년간 이스트소프트에 재직하면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제품인 유틸리티 소프트웨어(SW) '알툴즈'와 백신 프로그램 '알약' 개발을 주도, 3500만 고객 인터넷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2016년 대표 취임 후 'AI 기술 기반 최고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안경 커머스, 자산 운용 등 AI 기술 기반 신사업 추진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과 우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 받았다.
정 대표는 “먼 미래가 아닌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주의 AI 기술 연구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국내 AI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