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AOA 찬미가 방송을 통해 20대들이 공감하는 '절제요정'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11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 찬미는 최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 게스트로 출연, 아이돌의 삶 이면에 담긴 고민과 알뜰한 소비습관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이면 이천 원으로 서울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말을 함과 동시에, 자기 발전과 노후대비를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현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을 보이며 패널과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렇듯 찬미는 이른 사회생활 속에서 다져진 경제관념과 현실고민을 토대로 한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대중의 친근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찬미는 AOA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 등 연기활동, 11~12일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 등 다양한 행보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