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래식, 내년 4월 '헐리우드 필름 콘서트' 개최…'오케스트라로 듣는 영화의 감동'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인터스텔라·캐리비안의 해적·알라딘·라라랜드·위대한 쇼맨 등 헐리우드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가 내년 4월 펼쳐진다.

위클래식 측은 내년 4월 4~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20 헐리우드 필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헐리우드 필름 콘서트'는 헐리우드 명작의 상징적인 영화 OST를 공연형태로 선보이는 무대다.

사진=위클래식 제공
사진=위클래식 제공

특히 피아니스트 김재원, 지휘자 정나라(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등이 이끄는 100인조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울림과 함께 스위니토드·지킬앤하이드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박은태와 아이다·위키드 등에서 활약한 정선아 등 뮤지컬 스타들의 환상적인 라이브,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등의 협력이 더해져 영화 이상의 감동을 전할 것을 예견케하고 있다.

해당 콘서트 예매는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년 1월5일까지 △VIP Single(콘서트티켓1매+프로그램북1권) △VIP Double(콘서트티켓2매+프로그램북2권) 패키지 등으로 오픈된다.

위클래식 관계자는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 속 음악을 재해석한 ‘할리우드 필름 콘서트’를 통해 할리우드 명작에 열광했던 적이 있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