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정형외과 관련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 메디쎄이(대표 김호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 프린팅 기술 기반 상지·수지 외상 고정 임플란트와 환자 맞춤형 디자인 플랫폼, 수술용 가이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능평가, 안전성 확보, 임상적 검토 등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김성수 센터장은 “3D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제조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쎄이와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형외과 관련 의료기기 연구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연구 수행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가 더 발전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