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길 한화그룹 전무가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새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 전무는 내년 1월부터 기업 평판 구축, 브랜드경영,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총괄한다.
그는 1964년생으로 서울 장충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한화케미칼로 입사해 영업, 홍보, 경영기획,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15년부터 계열사 준법·상생 경영을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에서 경영을 진단했다.
이번 교체로 전임 위원장인 최선목 사장은 위원회 소속으로서 커뮤니케이션 업무 관련 자문을 맡는다. 같은 위원회 강호균 상무는 박종국 한화토탈 상무와 자리를 바꾼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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