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기술사업화 지원을 토대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독려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대외적인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9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공공, 민간) △기술나눔 △기술평가·금융 분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바로 펼쳐졌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산하 SBA혁신성장본부를 기반으로 소기업 중심의 상용화 목적사업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등에 집중하는 지자체 최초 R&D시범사업 실시와 함께, 우수기술 사장(死藏) 방지를 위한 실증공공사업과 기술교류·투자·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지식재산 보호 및 후속투자 연계, 홍보·판로지원 등 다양한 신규 R&D사업모델을 육성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사업화 공공분야 유공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은 “SBA는 급변하는 대외시장 및 기술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R&D 지원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유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후속 지원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시킴으로써 기업 매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