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동절기인만큼, 집안에서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실내 가전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가운데 보국전자는 지난 10월 저전력 고효율 히팅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 높은 새로운 발열선을 개발해 실내에서 활용 가능하고 전자파, 단선,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담요인 ‘보국 루돌프 온열담요’를 선보였다.
루돌프 온열담요는 기존의 전기요, 전기매트 등과는 달리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깔거나 덮을 수 있는 담요형 온열제품이다. 울 소재의 부드러운 실 두 가닥이 서로 교차하며 열선 라인과 고유한 패턴을 만들며 크로스라인, 네이비체크의 두 가지 패턴 컬러로 구성돼 있다.
두꺼운 외투 대신 가볍게 몸에 걸칠 수 있는 루돌프 온열담요는 KTC테스트 검증을 완료해 안전한 신개념 전기담요 제품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소(KTC)의 분당 60회 속도로 왕복 3,000회 이상 열선 구부림 테스트 진행해 통과했고 조절기 내 이상과열방지 시스템인 바이메탈이 삽입되어 있어 담요가 구겨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이상과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울혼방니트 소재로 포근하게 열을 머금어 겨울철 실내에서 더욱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아라미드 원사로 만든 가늘고 견고한 DC열선이 들어가 있어 오래 사용해도 열선이 끊어질 우려가 적다. 방탄복 소재인 아라미드사는 강철의 5배의 강도와 500도 이상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어 발열로 인한 화재와 단선 걱정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보국의 니팅, 열선, 전열 각 파트의 전문가들이 수개월간의 노력으로 특수고안한 제직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돌돌 말거나 구겨도 열선이 움직이거나 뜯어지지 않는다. 아울러 저가형 일반 전기요에 사용되는 접속구와는 달리 핫멜트 가공으로 특수처리한 방수 접속구를 사용, 세탁기를 사용한 세탁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여러가지 기능으로 제품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그립감을 살린 매트한 소재의 컨트롤러에 터치감을 높인 큼지막한 버튼 ▲온도와 타이머 셋팅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LED창 ▲1-5단계 온도조절 ▲최대 8시간 타이머 등이다. 또한 110~220V 프리볼트로 일반 가정이나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출장, 캠핑, 해외여행지 등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보국 루돌프 온열담요는 KTC 열선 구부림 테스트 검증을 완료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담요다”라며 “온열담요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국전자는 온열제품 불량률 저감, 화재 및 감전 안전성이 확보된 전기매트 기술 개발, 저전력 고효율 히팅 기술의 신 발열선 개발 등의 성과로 ‘2019 제품안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