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13일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2019년도 해동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동상은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국내 전자공학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90년 제정했다. 매년 학술상 1명, 기술상 1명, 젊은공학인상 2명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총 154명이 수상했다.
이 교수는 최근 5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저널 36편과 국내저널 6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컨퍼런스와 워크숍 논문 68편을 발표했다. 2018년 8월 GIST 블록체인경제연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