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 팀, 용산 키친미미미서 디저트 맛보며 기본 실력 점검

이미지 출처: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
이미지 출처: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

지난 11일 첫 방영된 JTBC 리얼리티 예능 '오늘부터 파티시에'가 파티시에 도전에 나선 스타들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스타 파티시에들이 기본 실력 점검을 위해 방문한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스타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직접 제작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내용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총 3부작의 예능으로, 지난 11일 첫 방영을 통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써니, 광희, 차오루가 스타 파티시에로 나서 용산구에 위치한 푸드 공간인 '키친미미미(Kitchen MeMeMi)'에 방문,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 미션 수행 전 기본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담아냈다.

이미지 출처: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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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티시에들의 지원 사격에 나선 이들로는 이원일 셰프, 유민주 셰프를 비롯해 스페셜 멘토인 메트로시티&미미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양지해 대표가 등장했다. 이들은 스타 파티시에들에게 칭찬과 혹평을 넘나드는 솔직한 조언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스타 파티시에들이 맛본 키친미미미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시선이 집중됐다. 총 13종의 시식메뉴 중 2019 겨울 베이커리 신메뉴 2종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먼저 '베리 메리 케이크'는 프레쉬한 딸기 꿀리와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샌드크림과 이탈리아 머랭으로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블랙 체리 가든 케이크'는 부드러운 키르쉬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 속 절임 체리와 진한 초코 눈으로 덮여 달콤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되는 디저트다.
 
또 다른 케이크 메뉴로는 디프로매트 크림이 매력적인 머랭 케이크 '파블로바 케이크', 버터의 풍미와 코코넛의 향, 산딸기 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산딸기 파운드 케이크', 구운 피스타치오와 버터의 진한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피스타치오 파운드 케이크'가 소개됐으며, 마스카포네 치즈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티라미수'의 시식 기회도 가졌다.
 
커스터드 크림 베이스에 각각 산딸기 베이스로 상큼함을 더한 '스윗 베리 에끌레르'와 달콤한 초콜릿을 듬뿍 넣은 '초코 펀치 에끌레르' 등 에끌레르 메뉴도 만나볼 수 있었다. 컵케이크 메뉴로는 바나나를 갈아 넣은 머핀에 시나몬 파우더를 더한 크림치즈 컵케이크인 '마이코코', 생크림 머핀에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진한 치즈를 담은 '리틀 마이 브라더'를 시식했다.
 
마지막으로 마카다미아 너트와 크랜베리를 듬뿍 넣고 화이트 초콜릿의 맛이 일품인 부드러운 '베리 넛 쿠키', 커피가 들어간 가나슈 초콜릿에 청크 초콜릿칩을 듬뿍 토핑한 '초코 브라우니 쿠키', 누텔라 잼과 헤이즐넛, 초코칩으로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헤이즐넛 퍼지 쿠키' 등 쿠키 메뉴도 선보여졌다.
 
푸드 공간의 관계자는 "출연진들 모두 미미미 베이커리 디저트에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쁘고 톡톡 튀는 디저트라는 극찬을 쏟아냈으며, 특히 신메뉴인 베리 메리 케이크와 블랙 체리 가든 케이크의 풍미와 식감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면서, "용산 키친미미미는 SNS 상에서 인증샷 명소로 거듭난 용산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브레라 23에서 탄생한 미미미는 '그로서란트(grocerant)'를 표방한 이탈리아 푸드 컬처를 담고 있는 프리미엄 푸드 공간 '키친미미미'와 전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Food&Beverage를 선보이는 글로벌 콜렉트 카페로 유명한 '카페미미미'를 전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송되는 JTBC '오늘부터 파티시에'는 오는 18일과 25일에 2회, 3회 방송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