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문 솔루션 업체 라잇텍은 자사 솔루션 제품인 '큐셀(QCELL)'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2020년도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큐박스(QBOX)' 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큐셀'은 화면 개발 70% 이상을 차지하는 그리드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이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에디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종속성 극복과 더불어 개발생산성 향상을 꾀한 제품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추가 UI 개발 컴포넌트를 개발, 출시해 기존 그리드 컴포넌트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라잇텍은 이를 근간으로 하는 전문 UI 툴인 '큐박스'를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품은 업무화면 개발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자사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UI 플랫폼 형태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큐박스는 업무환경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컴포넌트와 그리드, 차트 등 고도화된 컴포넌트를 제공해 통일된 사용 방법으로 개발자들이 쉽게 업무 환경 표준화 및 공통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웹표준을 준수해 다양한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들과 연동할 수 있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보다 풍부한 업무환경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라잇텍 개발인력들은 이전 트러스트폼이라는 초창기 UI 툴 제품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현재 시장에 맞게 HTML5 기반 기술을 적용해 보다 진일보한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최문용 라잇텍 대표는 “2019년도에는 큐셀이 20여개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해 시장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새해에는 UI 전문 컴포넌트뿐 아니라 플랫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며 웹 표준 시대에 걸맞은 화면개발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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