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 기업은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잦은 수정과 변경으로 인한 장애는 물론, 원인 추적 어려움으로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는 등 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다수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앱)의 △유지보수 △안정성 △생산성 △의사소통을 위한 획기적 관리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지티원은 상용 형상관리 솔루션 분야의 강자다. 회사가 개발한 '체인지플로우'는 앱 개발 생명주기 관리를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지티원은 1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앱과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며 해외 수출에도 앞장서는 SW 전문기업이다.
'체인지플로우'는 앱 변경 및 신규 개발 요청 접수부터 개발자 버전 관리, 시스템 운영자 빌드·배포 관리까지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전 단계를 관리하고 추적하는 국산 '앱 형상관리 솔루션'이다. 우리은행, 케이뱅크, IBK기업은행 등 제1 금융권에서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HTML5 기반 멀티 브라우저 및 논 액티브X 환경을 지원하며 자체 개발 소스 코드 분석 솔루션들과 유연한 통합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수용 지티원 대표는 “올해도 '체인지플로우'는 국민연금·예금보험공사·경찰청·쌍용자동차·현대상선·BC카드·우리펀드서비스·BNK캐피탈·DB손해보험·페퍼저축은행·대신저축은행 등에 도입, 앱 거버넌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티원은 형상관리 절차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체인지마이너, 시큐리티프리즘, 코드프리즘 등 자사 앱 거버넌스 제품을 통합 공급해 기업의 앱 관리 체계를 고도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