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핸디소프트의 자회사인 ㈜지에이치소프트(GHSoft)와 ISO 인증, 교육, 검증,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활동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재)한국품질재단이 국제표준에 대응하여 조직의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iMEZ’를 출시했다.
iMEZ 솔루션은 다양한 국제표준의 요구에 대응하여 프로세스와 인증관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All-In-One 소프트웨어로서, 표준 요구사항, 관련 문서와 데이터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표준관리 책임자와 담당자에게 도움을 주고, 인증담당자에 국한하지 않고 전사적인 프로세스 관리로 업무생산성 향상을 첫번째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분야 IATF 16949 인증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FMEA, APQP 등의 CORE TOOL을 추가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의 다국어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2,000여 인증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재)한국품질재단은 앞으로도 철저하게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여, 현재의 인증유지 중심의 표준관리에서 벗어나 실제로 조직의 업무관리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더 나아가 고질적인 부실인증의 문제도 솔루션을 시장에 확대 전개함으로써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EZ는 현재 회원가입 시점부터 1년간 무료사용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다양한 업종의 중소 · 중견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개발사인 ㈜지에이치소프트(GHSoft) 관계자는 “통합 문서 뷰어, 다국어 본문 검색, 지능형 챗봇 및 모바일 앱과 같은 최신 IT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에, 표준 관리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를 위한 전문 솔루션을 찾고 있었던 기업에게는 무료사용을 통하여 기능을 평가하고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