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용객들은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환자용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용객들은 환자용 앱을 통해 모든 진료 절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외래〃입원처럼 환자 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 일정 조회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병원 번호표 발급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와 전자처방전 전송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는 앱상에서 터치 몇번으로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을 확인하고, 수십 개 진료내역을 일괄 청구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환자용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된다.
홍병진 대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통해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편리한 환자용앱을 통해 병원 이용 만족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기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또 레몬케어와 O2O 기반 '레몬케어365'를 국내 표준화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