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본교 홈페이지가 웹 평가 시상식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대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신규 구축 및 개편된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500명이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숭실대는 교육부문 중 대학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학 홈페이지가 갖는 기본 요소를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UI/UX로 제공했으며, 중복 메뉴를 버리고 최대한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숭실대는 홈페이지 유입자 분석 결과에 따라 유입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정적인 느낌에서 탈피, 역동적인 숭실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숭실 1.0부터 4.0으로 이어지는 숭실대학교의 역사적 기록물을 게시하여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