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복합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을 이끌어갈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쇼핑, 식품, 금융 등 각 부문에서 2020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별해 시상한다.
롯데몰은 소비자 21만20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1대 1 전화설문을 통해 올해 복합쇼핑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롯데자산개발은 2011년에 롯데몰 김포공항을 처음 선보이며 쇼핑, 외식, 휴식, 문화생활, 영화관람 등을 복합쇼핑몰에서 한번에 즐기는 몰링(Malling) 트렌드를 선도해오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롯데몰 수지를 오픈하며 몰링 문화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다. 롯데몰 수지는 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어린이 고객을 세분화해 다채로운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통 시설 최고 높이의 LED 전광판 미디어타워를 통해 AR 게임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쇼핑몰사업본부장은 “롯데몰 수지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입점 브랜드 대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는 '우리동네 명사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며 “롯데몰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사랑 나눔 모금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