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가 올 한해 인플루언서로서의 선한 가치를 드러낸 인물을 격려하는 행사를 통해 인플루언서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통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의 취지를 공고히 한다.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 측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19,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는 한해 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토대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자신의 책임을 묵묵히 실천해온 인플루언서들을 격려코자 마련된 행사다.
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에서의 국내경쟁력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마련과 정부-시장-인플루언서를 잇는 소통 중재기구로서 발족한 협회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바로서도 볼 수 있다.
이날 어워드는 오는 20일까지 공모접수된 추천 인플루언서들 가운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위원장),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 장훈 인천광역시 홍보특보,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선정위원회를 거친 11명의 인물에 대해 트로피(디자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수여하는 메인 시상식을 시작으로 협회 출범 6개월간의 족적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참석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크 파티 등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문화와 예체능 등 각계각층의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사회적 이슈의 최접점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바꿀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라며 "2019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묵묵하게 책임을 실천해 온 인플루언서를 조명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이번 어워드와 향후 인산협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7월 출범 이후 영화 '김복동' 전야시사회·'독도의날' 원정대·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제작홍보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실현 행보와 함께, 중국 절강 천신 공급시스템 관리 유한공사와의 MOU·인플루언서 마케팅교육 등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