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f(x)·레드벨벳·샤이니·故 종현·엑소 등이 2010년대를 대표하는 K팝앨범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f(x)·레드벨벳·샤이니·故 종현·엑소 등 5팀의 아티스트가 발표한 앨범이 빌보드 선정 '2010년대 가장 훌륭한 K-Pop 앨범 25’(The 25 Greatest K-Pop Albums of the 2010s: Staff List)'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9/12/19/cms_temp_article_19134559127974.jpg)
내용에 따르면 각각의 앨범들은 변화무쌍함과 창의적인 매력 속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잘 드러내는 앨범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먼저 f(x)의 정규2집 'Pink Tape'는 '주류의 팝도 예술을 발전시키고 창의성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품이자 K팝이 확고한 정체성을 지닌 하나의 음악 장르임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은 '일관된 팝 스타일을 유지하는 레드벨벳 작품 가운데 최고의 앨범'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9/12/19/cms_temp_article_19134603451386.jpg)
또 故 종현의 첫 솔로 정규앨범 '좋아'는 '자신감 있는 R&B를 중심으로 일렉트로닉과 펑크 요소가 나타나며 변화무쌍한 청취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됐으며, 샤이니의 정규 6집 합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ilogue’(‘더 스토리 오프 라이트’ 에필로그)는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부터 ‘데리러 가 (Good Evening)’까지 다채로운 매력시너지를 발휘한다'라고 평가됐다.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LOVE SHOT’(러브 샷)은 '정규 5집 타이틀 곡 ‘Tempo’에서의 폭발적인 아카펠라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Love Shot’의 부드러운 관능미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단계의 음악을 선보였다'라는 평가로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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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f(x)·레드벨벳·샤이니·故 종현·엑소 등은 빌보드 평가와 함께 당대의 K팝 대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