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전기차 레이싱대회 '포뮬러 E(Formula E)'를 글로벌 전역에 알리는 상징이 됐다.
19일 포뮬러 E코리아(대표 문재식 회장)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2020년 글로벌 홍보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전기차의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기술력의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펼쳐지는 정식 글로벌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 경기다.
방탄소년단의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발탁은 내년 1월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 등지의 12개 도시에서 14회간 펼쳐질 글로벌 전기차 레이스에 대한 홍보와 한국 모터스포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방탄소년단의 포뮬러 E 공식 광고 컨텐츠는 오는 2020년 1월경부터 한국을 포함해 레이스가 개최되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포뮬러 E 코리아는 지난 3일 KBS와의 주관방송 계약과 함께 오는 5월 서울에서 펼쳐질 챔피언십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