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직접적인 기업지원과 함께 대중적 인식제고를 독려하며 4차산업시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최근 넥센타이어와 공동으로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넥센 유니버시티 월석홀에서 '2019 마곡 테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마곡 테크콘서트'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주제의 'M-Valley 테크콘서트'에 이은 2회째 행사로, '경제의 신들과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라는 주제 속에서 열띤 강연과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경제 팟캐스트 ‘신과함께’의 진행자 3프로(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진행과 함께 △홍춘욱 박사(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의미와 과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4차 산업혁명, 수축사회의 불을 댕기다)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재무 및 투자론 교수(중국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의 현황과 전망) △김영우 SK증권 수석연구위원(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기업의 경쟁력과 과제) 등의 강연은 글로벌 단위에서의 4차산업 추이와 전망부터 빅데이터·반도체 시스템개발·5G·핀테크·클라우드·AI 등 기술적 측면,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국내 대중의 역할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로 펼쳐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기업 및 일반시민 참석자 200여 명과 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준높은 질의응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국내 대중에게 또 하나의 해답을 전하는 바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글로벌 R&D 허브로 도약 중인 이곳 마곡산업단지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개최한 마곡 테크콘서트가 마곡지구 근무자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정보를 얻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