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8K TV의 자격…삼성 QLED 8K

삼성전자 QLED 8K TV
삼성전자 QLED 8K TV

8K 해상도는 UHD라 불리는 4K의 4배, 풀HD의 16배에 달하는 초고화질이다. 향후 7~8년간 사용할 TV라면 반드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요소다. 이 때문에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잇따라 8K TV를 출시하는 가운데, 올 3분기 누계로 삼성 QLED 8K의 시장 점유율은 88%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8K TV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100% 자연색…하나의 컬러도 더 정확하게 '컬러볼륨 100%'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밝기에서도 다양한 색감이 자연의 컬러 그대로 선명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QLED 8K가 구현해내는 사실감 넘치는 장면의 비결은 완벽한 색 재현력이다. QLED 8K는 삼성만의 퀀텀닷 기술로 순도가 높은 컬러를 구현해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세계 최초로 '컬러 볼륨 100%'를 인증 받았다.

'컬러볼륨 100%'는 원본의 풍부한 색감을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모델별로 최대 5000니트(nit)까지 어떤 밝기에서도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해 숨어 있는 디테일을 확실하게 잡아내고 생동감을 극대화한다.

[기획]8K TV의 자격…삼성 QLED 8K

◇시청 환경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TV…HDR 5000

8K급 초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데 특히 중요한 것은 충분한 밝기 지원 여부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밝기 범위가 98형 모델 기준 최대 5000니트(nit)에 이른다. 또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 10+ 기술을 적용해 영상이 너무 밝거나 어두울 때 놓칠 수 있는 디테일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구현해낸다.

화면 밝기를 최대 5000니트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밝기에 상관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는 한국 특유의 TV 시청 환경을 고려할 때 꼭 필요한 부분이다. 남향을 선호하고 직접 조명을 주로 사용하는 주거 환경 특성상 국내 소비자들은 대부분 밝고 환한 환경에서 TV를 시청한다. 따라서 충분한 밝기를 지원해야 큰 창으로 자연광이 쏟아지는 대낮 거실에서도 불편 없이 또렷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기획]8K TV의 자격…삼성 QLED 8K

◇반도체 기술로 만든 가장 앞선 8K TV…'퀀텀 프로세서 8K AI'

저화질 영상도 8K급 화질로 보려면 반도체 기술 기반 화질 업스케일링 프로세서 칩셋이 필수다. 따라서 제조사가 보유한 반도체 기술력은 8K TV 핵심 요소다.

QLED 8K의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는 8K 영상뿐 아니라 저화질 영상도 8K급 초고화질로 빠르게 변환해 8K 콘텐츠 경험을 최대로 확장시킨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8K TV는 8K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8K 영상을 볼 때마다 TV에 별도 외부장치를 연결해야 한다면 진정한 8K TV라고 부를 수 없다. QLED 8K는 8K 영상 송출을 위한 HEVC 표준 코덱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 외부기기 없이 바로 8K 영상을 볼 수 있다.

◇10년 뒤에도 번인 걱정 없는 초고화질…퀀텀닷의 내구성

QLED 8K 기술 정점은 뛰어난 내구성에서 빛을 발한다. 초고화질 TV 수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문제로 번인(Burn-in) 증상이 있다.

번인은 디스플레이 일부 소자가 열화해 망가지면서 잔상이 얼룩처럼 남는 현상이다. QLED 8K는 산화하지 않는 무기물 소재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번인에 강한 구조로 만들어져 수명이 길다. 또 빛과 열에 약해 시간이 흐를수록 산화하는 유기물 기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TV와 달리 시간이 지나도 색감이 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QLED TV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QLED 8K 모델을 포함해 QLED TV 전 제품 대상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은 향후 10년간 QLED TV 사용 중 화면에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TV 패널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TV 평균 교체 주기가 7년임을 고려할 때 실제적으로는 TV 사용기간 내내 번인 증상에 대해 보증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