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에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는다.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이 미국, 유럽, 캐나다 등 50개 국가에서 이미 미용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치료 적응증으로 임상시험 완료 시 허가에 어려움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치료 적응증 매출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고 새로운 적응증이 지속 개발된다”면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