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지난 20일 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올 한해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 성과를 알리고 지원기업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우수창업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창업기업인 삼도환경, 파디엠 등 6개 사의 우수사례 발표, 최대호 작가의 인문학 강의, 창업자간 네트워킹, 센터 및 창업지원기관 보육기업 30개사의 공동 성과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센터는 올해 광주시의 예산지원으로 지난 5월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22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과 함께 사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유치, 시제품제작, 전문가멘토링, 특허출원·등록 등 자체 보육프로그램도 지원했다.
박일서 센터장은 “올 해 처음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면서 “지역의 열악한 창업생태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업수행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