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스포츠 봉사단, 지역 순회 재능나눔 이어

보람상조 스포츠 사회봉사단 B.L.P가 서울 천호동 코리아탁구클럽에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상조.
보람상조 스포츠 사회봉사단 B.L.P가 서울 천호동 코리아탁구클럽에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상조.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보람상조는 스포츠 사회봉사단 ‘B.L.P봉사단’이 지난 21일 서울 천호동 코리아탁구클럽을 방문해 지역 순회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L.P 봉사단 발족 이후 서울 강동훈 탁구학교, 천안 배성용탁구클럽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재능기부다. 봉사단은 이날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경기, 1대 1 맞춤형 강습, 탁구용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B.L.P봉사단은 오광헌 감독을 주축으로 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과 보람상조 직원들로 결성됐다. ‘상조의 나눔’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지난 11월 6일 창단됐으며 ‘B.L.P’는 보람(Boram), 생활(Life), 탁구(Pingpong)를 의미한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전국 100만여 명의 동호인을 보유한 스포츠 종목인 탁구를 중심으로 봉사단을 발족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를 통해 스포츠 소외계층 없는 생활체육 선진화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상조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 인천, 천안, 당진, 부산 등 전국적으로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