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1일 상상홀에서 달 착륙 50주년 기념 우주 특별전과 연계한 '우리가족 달 기지 만들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학관은 3~6학년 초등학생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박시은 양(건국초)이, 우수상인 광주시장상에는 김명재 군(홍농초), 김연후 양(정암초), 류태관 군(정암초), 김하언 양(정암초)이, 장려상인 국립광주과학관장상에는 이상훈 군(하백초), 최시훈 군(정암초), 문혁진 군(운암초), 박진우 군(만호초), 김도현 군(학운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달 23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개최한 '우리가족 달 기지 만들기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달 기지를 그림과 만들기로 표현하는 종합 창작대회로 열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