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별빛누리관앞 광장에서 부분일식 공개관측 무료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분일식 관측은 일식의 원리와 태양관측시 유의사항 안내받고 태양관측 전용 망원경을 활용한 홍염관측, 태양필터 망원경을 활용한 광구 관측, 솔라뷰어를 활용한 안시 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한 부분일식은 26일 오후 2시10분께 시작돼 3시15분께 가장 많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반도 상의 다음 부분일식은 내년 6월에 예정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