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경기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지원사업인 'NRP' 4기 선정기업 리얼리티매직이 신규 VR 게임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를 스팀 VR 플랫폼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오락실 벽돌깨기 게임을 고품질 VR 게임에 B급 패러디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위해 벽돌깨기 장르 규칙과 '배트 앤 볼' 게임방식을 결합했다.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 30개 스테이지와 보스를 공략, 스테이지별 스코어를 다른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을 부수며 블록이 위험 지역에 도달하거나 일정 횟수 이상 공을 놓치면 패배하게 된다. 게임 재미를 위해 B급 감성 블록이 다양한 형태와 효과로 구성, 스테이지와 함께 다양한 패턴으로 등장한다. 게임은 싱글플레이 모드로 우선 출시됐고 멀티플레이 모드도 추가지원 예정이다.
스페이스 블록 버스터는 9.99달러로 스팀 VR 플랫폼에 출시했으며, 출시기념 및 크리스마스 행사로 30% 할인된 금액인 6.99달러에 할인판매 중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