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은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총 3종이 대상이다.
우선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3%의 금리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을 통해 연 2.4%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전 기간은 최소 24개월(2년)에서 최대 60개월(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가입은 정기예금의 경우 JT저축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B톡톡 플러스'를,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과 온라인 채널 모두에서 각각 가입 가능하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한 해 큰 관심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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