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소재 발전기 전문업체 썬테크(대표 이선휴)가 '2019 전남도 중소기업대상' 대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23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전라남도 중소기업대상, 으뜸장인상, 산업평화상을 시상했다.
중소기업 대상 가운데 대상은 썬테크, 금상은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은상은 광일식품(대표 조문호), 동상은 삼우에코(대표 김윤자)가 각각 수상했다.
으뜸장인상은 품질분임조 활동으로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박병식 창운 부장, 손창수 혁성실업 반장, 김효운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과장, 황선주 포스코 과장, 이선동 포스코 과장이 수상했다.
산업평화상 대상은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 금상은 유한기술(대표 장승혁), 은상은 대진(대표 이앙진), 동상은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민) 진송영 부장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대상 및 산업평화상 수상 기업은 전남도 정책자금 융자한도 및 이자지원 우대 등 인센티브를, 으뜸장인상 수상자는 장려금을 시상받았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도 성실함과 기술력으로 전남 경제를 이끌고, 건전한 근로기풍을 조성하는 등 노사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 기업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역량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