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1~25일까지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행사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크리스마스 시즌행사는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각종 만들기 체험으로 온 가족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관 곳곳을 아기자기한 소품과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하고 포토존으로 꾸밈으로써 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로 풍선놀이 퍼포먼스 삐에로 산타(24~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25일, 오후 2시)을 개최해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은 산타와 함께 캐롤 퀴즈, 장기자랑을 통해 소정을 선물을 증정한다.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미니트리 만들기(24일, 오전 1시), 선물 주머니 만들기(25일, 오후 1시), 크리스마스 오르골 만들기(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유료)가 오감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 국립광주과학관의 캐릭터인 루체와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즉석 사진 추억 만들기,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 쓰기, 산타 SC와 함께 퀴즈 풀기 이벤트 등이 시즌행사 기간 중 상시 개최하여 연말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과학관은 지난 17일부터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 '스포츠는 즐거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호버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수구경기, 다이빙·수영 가상현실(VR) 등 하계 스포츠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 준비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