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선두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가 해외 지사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초청,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파트너데이 2019'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시에스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세르비아, 벨기에 등 주요 6개 파트너사와 포시에스 글로벌 지사에서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박춘식 싱가포르 지사장이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와 2020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성공적 글로벌 영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국내 페이퍼리스 시장 분석 및 사례, 제품 개발 로드맵과 기술 교육·지원 절차, 클라우드 서비스 '이폼사인' 사업 전략 등 포시에스 비전과 미션을 공유했다.
또 베트남 HD은행과 싱가포르 SC은행 등 글로벌 은행 페이퍼리스 솔루션 구축에 기여한 유닛과 세르비아 1위 통신사 텔레콤세르비아의 업무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수주한 알고텍을 올해 베스트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포시에스 해외 사업이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과 영업 전략 덕분”이라면서 “내년에는 주요 국가별로 신규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이고 북미, 유럽 국가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앞서 16일에는 국내 파트너사를 초청해 한 해 동안 협조와 격려에 감사하며 내년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다. 포시에스는 국내에서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회사 솔루션 역량과 파트너사 수행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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