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은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와 23일 충북 청주시 꽃동네대에서 연구협력 협약을 맺고, 꽃동네대가 추진하는 '에코캠퍼스'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KERI는 원내 에너지 전문가를 투입, 에코캠퍼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계에서 구축까지 각종 기술 지원과 자문 활동을 전개한다.
꽃동네대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4대 비전 가운데 하나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 대학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학 내 5개 건물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사업 확대를 위해 KERI와 손을 잡았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