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티브로드 강서방송이 27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특별모금 참여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여러 청소년이 준비한 공연 등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와 푸드 트럭존도 마련되며 수익금 일부는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공모금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 강서방송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등이 후원한다.
앞서 티브로드 중부방송도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 공개 방송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모금된 성금은 약 6500만원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사업에 투입,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여전히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상당수 있다”며 “티브로드 모금 방송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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