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월 취임했다. 최 장관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손꼽힌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강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네트워크에 기반한 정보보호, 방송·통신 정책 전반의 종합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할 네트워크정책실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총괄 전담조직도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범국가 로드맵 '인공지능(AI) 국가 전략'도 도출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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