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②] '생활에 재미를 더한다' 생활용품 기업 이잼(ezam)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국내 산업계는 4차 산업혁명 기조 속에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에 관내 핵심산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들을 육성해가는 정부 지자체들의 노력이 더해져 다각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성남은 수도권 IT산업의 핵심지역이라는 특성에 전통산업·기술제조·서비스 등 전반적인 산업영역을 결합한 형태로 활성화되며 대한민국 4차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새로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②] '생활에 재미를 더한다' 생활용품 기업 이잼(ezam)

본지는 성남산업진흥원·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공동으로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 코너를 마련,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사를 비롯한 경기도 성남 내 주요 강소기업들을 살펴보며, 국내 산업 전반에 전할만한 다양한 가치들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편집자주]

디자인 공기청정기 기업 '에어텍'에 이어 두 번째로 살펴볼 기업은 생활용품 제조기업 이잼(EZAM, 대표 김단하)이다.

이잼은 단순한 생활용품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한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와 함께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이들은 설립취지에 맞게 의류 관련 용품을 비롯한 일련의 생활소품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②] '생활에 재미를 더한다' 생활용품 기업 이잼(ezam)

특히 최근 시즌2 제품까지 출시된 이잼의 5초 접이식 옷걸이는 15도 각도 설계와 360도 회전고리 등 옷걸이 본연의 기능성은 물론, 목늘어남 방지를 위한 S자구조와 접이식 개념을 적용한 본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쉽고 편리하면서도 빠르게 의류들을 정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행거·옷커버·압축팩·지퍼백 등 이잼의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여타 제품군도 최근들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듯 이잼의 아이디어 제품군은 대중적인 관심도를 확대와 함께, 지난 6월 여성발명왕expo 특별상(특허청장상) 수상 등으로 나타나며 업계 내의 주목도를 높이는 바로도 연결되고 있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②] '생활에 재미를 더한다' 생활용품 기업 이잼(ezam)

김선영 이잼 과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용품들을 선보이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성원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출시된 5초 접이식 옷걸이'는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 생활용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