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싸인오케이',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KISA 원장상 수상

김상준(오른쪽) 한국정보인증 대표가 2019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받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제공
김상준(오른쪽) 한국정보인증 대표가 2019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받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제공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 '싸인오케이'가 2019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수상했다. 종이 계약 관습을 개선해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싸인오케이'는 온라인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다. 발신인이 계약서 파일을 만든 후 싸인오케이 사이트에서 수신인을 지정,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전송한다. 수신인이 파일을 확인하고 서명하면 양 당사자에게 계약 완료 안내 메일과 카카오 알림톡이 전송된다.

서비스 이용자가 모바일과 PC로 계약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어 계약 체결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우편비와 교통비 등 각종 비용도 절감한다.

권재현 한국정보인증 팀장은 “현재 금융과 보험, 교육 등 분야에서 '싸인오케이'를 이용 중”이라면서 “다양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해 전자계약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