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비스타, '가전제품용 저전력 발열 소재' 개발

누리텔레콤 100% 자회사인 누리비스타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를 분산해 인쇄·코팅공정에 최적화된 발열 페이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발열 페이스트는 그래핀의 전기·물리적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방열 분야에도 적몹 가능하다. 200℃ 이상 고온에서도 끄떡없다. 기존 냉장고·에어컨 등에 발열 부품으로 사용하던 열성을 대체, 가전제품 발열부에 직접 인쇄·코팅하면 공정비를 낮출 수 있다.

누리비스타 관계자는 “그래핀을 이용한 발열 소재를 가전제품 발열 부품으로 대체하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