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와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가 2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육군 SW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앞줄 가운데)과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가 세미나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12/1256416_20191225151015_292_0001.jpg)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회장 송영선)는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와 공동 주관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쉽게 개발·운영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육군 SW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한국상용SW협회 산업분과위원회 산하에 AISC(Army Information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사다. 군 SW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중심 경쟁력 있는 SW 개발 기반을 확보하고 군 경쟁력과 효율성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육군본부 SW 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은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이 '개발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개방형 생태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공개SW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방안' 이춘열 국민대 교수 '미래지향적 군 데이터 관리를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고 각각 발표했다.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와 한국상용SW협회장, AISC 위원사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세미나는 국내 유수 상용SW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 SW 학계 전문가가 SW 변화와 발전 방향을 세미나에서 공유했다”면서 “공개SW를 활용해 클라우드 체계 육군 정보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군 SW 체계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