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연말 선물 겨냥 '온화한마켓' 운영

롯데백화점, 연말 선물 겨냥 '온화한마켓' 운영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6일 동안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매장에서 '온화한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플라워디렉터 피오레윤이 롯데백화점 소공원과 함께 손잡고 기획한 '온화한마켓'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10월 잠실 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선물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열린다. '주티크샵', '끌로이홈앤엔틱', '피츠제럴드러브' 등 12개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쇼룸 형태로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다른 제품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피츠제럴드러브 젤다 빅 브레슬릿(팔찌)'을 22만원에, 피부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DPC 스킨아이론'을 쥬티크샵 에서 20만9000원에, 앤티크 찻잔인 '캔디랜드 찻잔 듀오2인조'를 끌로이홈앤엔틱에서 14만6000원에 판매한다.

매장 곳곳에는 조화 및 생화를 활용한 플라워 장식을 선보여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가의 명품은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한데 모았다”면서, “2회차를 맞이하는 온화한마켓 행사에서 좋은 가격에 독특한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