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v2.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데이터 유출 방어에 특화한 솔루션이다.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 정보보호제품으로 지정했다.
보안 개발 공정 자동화, 암호 키 격리,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를 한 번에 제공한다. 분산 처리 환경에서 암호화 처리, SQL 인젝션 방어 필터, 크로스사이트스크립트(XSS) 취약점 방어 필터 등으로 웹 개발 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자동 방어한다. 웹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암·복호화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개인정보 처리 이력 조회, 데이터 마스킹 자동화, 다량 복호화 건수 제한, 다중 암호 키 운용 기능도 포함된다.
새해에는 공공과 금융, 대기업 공급과 함께 구독 형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를 출시해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고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기점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도 부상했다”면서 “스파이스웨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