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는 법무사 1200여 명과 사무직원 3400여 명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임직원과 추천 받은 학회 회원들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해 직무 능력과 역량 강화를 돕기로 했다. 법무 업무에 대한 상담 및 자문 등을 대학교육에 접목시킴으로써 우수인재 양성과 실용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사회 임직원과 추천 받은 법무사회 회원들은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학생처장은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풍부한 법률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법률서비스를 펼치는 법무사회와 우수한 강의 콘텐츠와 편리한 스마트폰 학습시스템을 갖춰 사이버대학의 선두를 지킨 서울디지털대가 협약하게 돼 뜻깊다”며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편리하게 공부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혁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별 트랙과정과 함께 다전공 교육·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인 3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5년간 연속해서 등록재학생 1만 명 이상을 유지한 2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순수 온라인 기반의 대학이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4일까지 법무행정학과, 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 등 24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