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세척 전문기업 쎄니팡이 스리랑카 고타바야라자팍자 정권교체 후 첫 정부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1개월 전 선거를 통해 고타바야라자팍자 대통령으로 당선이 정권이 교체 되었다.
현 정권에서 정부사업으로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사업을 2019년 12월 23일 수자원부(상하수도부)에서 승인 하면서 현 정권 수립 후 첫 정부 사업이 됐다.
정권교체 1개월 만에 정부사업으로 쎄니팡과 함께한 사실은 이례적으로 현 정권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현재 스리랑카 내에서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는 “국민은 오늘도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여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 하여야 하고, 정부, 관계 기관, 관리자의 의무라며 쎄니팡을 무한 신뢰 한다”고 전했다.
쎄니팡은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서 2018년 상수도관망 세척사업으로 전환 하면서 시범세척을 시행했다.
현재까지 국내 18개 지자체,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고밀시, 스리랑카 콜롬보시를 시범세척하였으며, 기술력, 세척효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국가의 상수도관망 관리를 질소세척 하나의 관리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