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콘텐츠 공모전을 토대로 중소기업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26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최근 서울 대치동 SETEC sba 아카데미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좋은 일터 공모전’은 서울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와 구직자 관점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사례를 발굴, 취업준비생 등 서울시민에게 보다 많은 기업을 알리는 동시에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펼쳐진 하반기 공모전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의 성장가능성, 일과 생활의 균형, 직원복지, 근무환경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와의 협력 사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등 폭넓은 범위의 주제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영상들을 발굴하는 바로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기업보다 복지가 좋은 "갓소기업!" 일일 직원체험리뷰(쿨앤쿨)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최우수상 : 지금만나 인생회사! 인생극장 회사편 [데일리타임즈W](데일리타임즈W), 주사일 미사일(에듀윌) △우수상 : 클레어 주식회사를 소개합니다.(클레어 주식회사), 강아지 델리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 회사(데일리펀딩), 2019 금원인터내셔널 집중취재(금원인터내셔널) △장려상 : 너희... 회의 어떻게 하니?(㈜청밀), 신입이의 회사생활툰!(고래상어), 소소하지 않고 확실하게 행복한 회사 KINX(케이아이엔엑스) 등 15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은 물론 기업 홍보지원, 구직자 채용을 위한 인재매칭 프로그램 우선 참여지원 등 SBA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SBA 좋은 일터 공모전’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데 SBA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