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잇(대표 유병규)과 인포카가 운전자 모니터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썸잇은 자동차 데이터 오픈 플랫폼 '비이클 플러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보안 분야 고객 맞춤형 모바일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연구, 운전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앱) 등 10여종 상당 제품 서비스를 운영한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약 150가지 표준 및 브랜드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유병규 어썸잇 대표는 “중장비, 배달용 트럭, 배달용 오토바이,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정보 시장으로 진출한다”며 “우수 선배 기업 기술력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거석 인포카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안전 운전 분야 질적 성장이 이뤄낼 것”이라며 “자동차 데이터 분석 및 학습을 통해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