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발라드황제' 신승훈의 데뷔 30주년 기념 무대가 내년 4월부터 전국단위로 펼쳐진다.
26일 도로시 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내년 4월부터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2020 THE 신승훈 SHOW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국 투어는 2017년 12월 단독 콘서트 'THE 신승훈 SHOW Winter Special' 이후 2년 4개월 만의 무대이자, 데뷔 30주년 동안 꾸준히 사랑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특히 데뷔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오마주한 투어 포스터에서 보듯, 1~7집 연속 밀리언셀러·대표곡 '보이지 않는 사랑' 14주 연속 음방1위·한국 골든디스크 최다수상·음반 1700만장 판매 등의 기록을 달성하는 동안 보여진 그만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새롭게 듣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내년 4월11~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전국 투어 '2020 THE 신승훈 SHOW [미소속에 비친 그대]' 티켓은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현재 예매진행중이다.
한편 신승훈은 전국투어 공연과 별도로 내년 3월쯤 데뷔 30주년 기념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