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입점한 신규 판매자(셀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0% 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홈·리빙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 신규 입점자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패션', '컴퓨터·디지털'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
쿠팡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상품기획자(MD) 없이 공정하게 상위 노출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과 다양한 자체 마케팅 도구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쿠팡의 모바일 트래픽과 최저 수준 판매수수료도 판매자 입점 고려에 영향을 미쳤다.
댄 로손 쿠팡 마켓플레이스 VP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최다 트래픽과 선진화된 플랫폼 기술력으로 온라인 판매자에게 비즈니스 성공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기술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