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⑲] '머신러닝 기반 위폐감별기, 기술한류의 서막을 알리다' 제로패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국내 산업계는 4차 산업혁명 활성화 분위기 속에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부터 관내 핵심산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들을 육성해가는 정부 지자체들의 노력까지 다양한 행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성남은 수도권 IT산업의 핵심이라는 기본적인 특성을 배경으로 전통산업부터 기술제조,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산업영역을 동시에 활성화하며 대한민국 4차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새로운 핵심으로서 업계 전체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⑲] '머신러닝 기반 위폐감별기, 기술한류의 서막을 알리다' 제로패스

본지는 성남산업진흥원·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공동으로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 코너를 마련,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사를 비롯한 경기도 성남 내 주요 강소기업들을 살펴보며, 국내 산업 전반에 전할만한 다양한 가치들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편집자주]

열아홉 번째 살펴볼 기업은 '제로패스(대표 박재현)'다. 설립 3년차에 접어든 제로패스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소형 위폐감별기 '제로패스'를 개발, 온라인 유통플랫폼 아마존을 비롯한 14개국 유통네트워크에 공급하며 글로벌 단위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⑲] '머신러닝 기반 위폐감별기, 기술한류의 서막을 알리다' 제로패스

특히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데이터 투입을 토대로 여러 국가의 위폐들을 40차원 수준까지 정확하게 감별함은 물론 이용방식 자체가 간단해, 업계는 물론 실제 수요처인 리테일숍이나 로드숍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⑲] '머신러닝 기반 위폐감별기, 기술한류의 서막을 알리다' 제로패스

박재현 제로패스 대표는 "저희 제로패스는 모든 권종에 대한 데이터 투입과 함께 여러 나라의 국가 권종들의 진위를 감별해내며 글로벌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 모든 리테일숍들이 저희 제품으로 위폐감별하게 될 그 날까지 연구와 마케팅에 매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