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음악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주도하는 신인뮤지션 발굴 노력에 뜻을 보탰다.
27일 뮤지코인 측은 최근 서울 상수동 '살롱드뮤지코인'에서 윤상의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디지털리언 믹스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경 뮤지코인 대표와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뮤지코인의 윤상 '디지털리언 믹스업' 프로젝트 후원은 백현&수지 ‘드림’(Dream), god ‘하늘색 약속’, 리쌍 ‘눈물’, 에일리 ‘이프 유(If You)’, 김장훈 ‘나와 같다면’, 임창정 ‘소주 한 잔’, 정인&개리 ‘사람 냄새’, 정은지 ‘하늘바라기’, 다비치 ‘거북이’ 등 히트곡들과 함께 음악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뮤지코인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 옥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윤상은 “뮤지코인과 함께 우리 국내 대중음악 생태계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고 K-팝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코인은 저작권 공유를 통해 음악생태계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저작권료 공유와 함께 작곡-작사가와 음악팬들이 소통하는 '살롱데이트'와 언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커버뮤직 챌린지' 등 다방면의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